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D
눈팅만 하던 제가, 임신성공담을 이렇게 작성하는 날이 올 줄이야.
우선 3과 정수전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결혼한 지 1년 반쯤 되었을 때, 임신이 잘 되지 않아
지인의 추천으로 세화병원 3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난임검사 결과, 나팔관 문제가 있어 자연임신 가능성이 낮다는 얘기를 듣고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남편과 저 모두, 시술이 두렵고 부담이 커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늘 상세하게 설명 잘 해주시고,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시는 정수전 원장님과
방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맞이 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이 계시기에
든든한 마음으로 병원을 믿고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술과정에서
난자 채취 후 복수가 많이 차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복수 천자도 해보고...
눈물로 그 과정을 버텼던 기억도 나고,
냉동배아 1차 이식 후, 수치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져
실패를 경험하고 정말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힘든 순간마다 남편과 저 모두,
정수전 원장님의 따뜻한 말씀과 진심어린 진료 덕분에 잘 견딜 수 있었고
질문많은 저에게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늘 격려해주시는 간호사선생님이 계셔서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냉동배아 2차 이식에 성공!
지금 임신 15주차입니다! 이제 곧 2차기형아 검사 및 졸업을 앞두고 있구요,
분만병원으로 옮기더라도 이렇게 좋은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을 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떠나기 너무 아쉽고,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소중한 생명, 건강하게 품고,
건강하게 출산 잘 하겠습니다 :D
#.그 외에도
병원에 오면 처음 뵙게 되는 주차장 직원분들!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덕분에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었고,
시술과정에서 종종 뵙게 되는 수술실 직원분들! 걱정가득한 마음으로 들어가면,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도록 고생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병원을 나가기 전 항상 거치는 수납창구 직원분들! 대기 인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이제 졸업하면 못보게 되니 아쉽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물론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직원분들도 너무 고생많으시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난임부부들의 마음까지 케어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부부에게 행복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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