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부원장님 그리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결혼 8년차였는데도 지금껏 아이가 없는걸 이상하게 생각할겨를이 없었어요
어느정도 자리잡고 숨좀 트였다 싶어서 돌아보니 나이만 먹고
주위에 나만 아이가 없다는게 그제야 인지가 되더군요.
제가 사는 지역엔 전문난임병원이 없어 근처인 부산으로 가기로 하고
찾던중 세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타병원들이랑 비교하며 검색을 많이 하고 전화상담도 받아봤었는데
저희가 결정적으로 세화를 선택한건 친절때문이었네요
후기에도 친절하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실제로 전화상담도 더 친절했어요.
병원 갈때마다 미소로 응대해주는 모든 직원들이 좋았고
매번 잘챙겨주시고 같이 걱정도 해주시고 또 항상 웃으며 응원도 해주시는 2과 간호사 선생님도 너무 좋았어요.
간호선생님께 기운을 많이받았어요.
2과 장우현 선생님은 제가 지금까지 봤던 모든 의사선생님중에서
제일 친절하셨어요. 앞으로도 선생님 같은 분은 안계실거같아요.
너무 마음 편하게 해주셔서 병원다니는게 마냥 힘들지만은 않았던거 같아요
시험관 시작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9주가 되었네요.
모두들 시험관 1차 성공이 로또와 같다라고 하기에
저는 나이도 있고 첫번째에 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처음 시도는 이식까진 갈지.. 채취는 될지 .. 과연 제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확인이라도 해보잔 마음이 컸어요.
사실 제가 가입해있는 난임카페엔 시험관 10차 넘는분들도 너무 많으시고
매번 채취시도만 할뿐 한번도 이식까지 가지못한분도 있고
공난포만 나온다는 분들도 계시고
시험관 과정들 하나하나가 사실상 쉽지않은 단계들 이더라구요.
그런데 시험관 1차 성공이라는 로또를 맞게 해주셔서
아직도 얼떨떨하고 입덧까지도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신랑이 로또 8년동안 매주 샀는데 한번도 된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인생최고 로또를 세화에서 선물해 주셨어요.
40주 꽉 채워 아가품고 꼭 건강한아이 낳고싶어요.
평생.. 감사합니다. 2과 부원장님 간호사선생님 ♡
항상 감사함을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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