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원장님 진료 후 천사가 와 주었어요^^
결혼 후 1년간은 피임을 했었어요.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계획을 하고나서
1년 반정도 자연임신이 되지 않았음에도 일반 산부인과에서 진료만 받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음에도 너무 안일하게
준비를 해왔었어요.
결혼 전 산전검사를 했었지만 결혼생활 2년반이 지나서야 나팔관검사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 봤는데 ..... 무엇때문인지 결과는 좋지못했어요.
절망하며 병원을 알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세화병원을 알게 되었고
(타 지역에서도 알고 있는 유명한 난임병원이더군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난관검사결과지를 가지고 세화병원을 찾았어요.
굉장히 침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왜 나한테...
또 시간을 낭비할 수 없어 마음을 다잡고 첫 진료를 보기위해 찾았던 세화병원에서
저는 희망을 안게 되었어요. ^^
원장선생님들에 대한 정보가 없어 예약을 하면서 마음 따뜻한 분으로해주세요 하고 2과로
배정을 받았었지요.
진료받으면서도 심란해하던 시간도 잠시 큰~ 에너지를 발산하시며 반갑게 맞아주시던
장우현 원장님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간의 히스토리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검사결과 CD를 보여주시며 자세한 상태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치료 계획 등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심시켜주시고 마음을 다독여
주셔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음 진료를 기다렸었어요.
그렇게 선생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치료도 받고 시험관을 준비했어요.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1차 신선에서 한번만에 우리 천사가 와주었어요*^^*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이내 졸업을 해야 한다는 배부른 아쉬움이 생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긴 시간 대화하면서 소통해주시고 의견 수렴해서 방향도 잡아주셨던 장우현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하고 온 것 같아 다시한번 감사했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간호사 선생님 두분!!. 함께 기뻐해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시고
너~~무 너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어요.
작은 것에 더 큰 감동이 있는것인데 이식하러 가던 날
사알짝 " 이식 잘 받으세요." 해주셨던 말이 굉장히 큰~ 힘이 되었어요.
함께 마음을 써 주시는구나... 하고요
매 순간 참 감사하다... 느끼면서 짧은 소감으로 전하기엔 부족하지만
정말 ~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현재 저희 미 니 미는 심장소리 요란하게 잘 놀고 잘 크고 있답니다. ᅘ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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