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선생님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세화병원을 방문한건 2년전이었습니다
결혼생활 3년이 지나도 제게 애기는 오지않고 남들얘긴줄만 알던 나도 불임환자이구나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병원을 가게 됐습니다
진료를 받다가도 서글픈마음 두려운마음을 떨칠수없어 중간에 그만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또 2년이 지나고 쉽게 올줄만 알았던 애기는 오지않았고 이번에는 정말 마음을 비우고 다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과를 바꾸고 진료를 받는내내 약을 타고 주사를 맞고 오히려 즐겁고 설랬습니다
그렇게 로또라는 인공1차를 성공하고 성공의 기쁨도 잠시 애기심박수가 더뎌지면서 수술을 하게 되고 2달정도 회복기를 갖고 다시 시도하여 지금은 입덧때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벌써 10주차에 들어서며 곧 세화병원도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상한 말이겠지만 정말 마음을 비우고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분명 행복한 일이 생길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2과 장우현원장님 늘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고 그 미소때문에라도 병원가는것이 두렵지않고 잘 견딜수있었습니다 간호사 두분도 너무너무 감사했고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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