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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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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원장님 감사합니다~~^^

닉네임 : 문*민 | 작성자명 : *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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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졸업한지 2주 지나고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오늘 선생님 덕분에 만난 저희 아이 기형아검사까지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결혼생활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무 원인도 없이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빨리 갖고 싶었는데 제 바램과는 달리 쉽지가 않더라구요,

인공도 3번 해보고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2년 쉬는시간동안 자연임신을 바랬지만 부질 없이 시간만 지났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34살이라 늦기전에 시험관 도전하려고 알아보던중에 장우현원장님께 한번만에 아이를 가졌다는 지인분의 추천을 받아

병원을 도착했는데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웃으며 반겨주시는 직원분 및 간호사선생님 원장선생님..

조급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가져보려 노력했습니다.

자궁내시경으로 폴립이 발견되고 무사히 수술하여 두달 쉬고 채취하였는데..다행히 이식할수 있는 아이들이 나와서 감사했습니다.

그후 냉동이식하는데 이식전 마음 편안히 먹을수 있도록 수면양말도 신겨주시고 달고 맛있는 과일도 주시고 이식후 안정할수 있도록 이것저것 알려주셨던 선생님...

이식실에서 배아상태 설명해주시던 선생님.. 이식할때 무사히 이식할수있도록 도와주셨던 간호선생님.. 그리고 무사히 이식해주셨던 원장선생님^^

냉동1차만에 성공하게되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임신확인만 되면 다 된것처럼 느껴졌지만... 갈색혈도 보이고 하혈도 한번 한뒤로 걱정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직장맘이라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힘들더라도 매일 주사를 맞아가며 매주 병원가서 아이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아~~!!그리고 매일 주사 맞으러 갈때마다 제엉덩이 걱정해주셨던 5층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고맙습니다~

다행히 매주 갈때마다 커있는 아이를 보며 감사하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듣지는 못하겠지만 혼자있을때는 아이한테 태담도 하는 버릇까지 생겼습니다. ㅋㅋ

이렇게 하루하루 행복한것을 왜 진작 하지않았나 하며 늦은 후회도 하지만 늦더라도 무사히 와준 소중한 저희 아이한테 너무 고맙습니다.

이 행복을 느끼게 해준 세화병원 선생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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