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갈때 즐거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게 해주신 장우현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졸업했는데..홀가분할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을 또 만날 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마지막 초음파 보고 난임병원 졸업. 순산하라고 하시는 원장님 말씀에 가슴 벅차 울컥하더라구요.
시험관 1차에 우리 가정에 예쁜 아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는 어렵다고들 하던데..장기 시험관 1차 냉동 5일 배양 성공했습니다. 난소가 부어 신선 이식 못 해서 아쉬웠지만 선생님만 믿고 따랐더니 아가를 만나게 되었어요.
채취. 이식 때도 설명, 친절은 잊지 않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테스트기 오류로 실패인줄 알았는데 1차 피검 소식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9주 2일 잘 자라고 있답니다. 임신 후에도 따뜻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환자도 많으실텐데 환자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