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선생님들께 드리는 감사인사
안녕하세요?
올해 연초부터 졸업하는 5월까지 큰 도움주신 8과 조무성 선생님, 이은혜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신차려보니 아기가 벌써 9주네요 ㅎ
어려운 선택이었고 지금도 문득 가슴 한 켠 먹먹함이 올라오지만 남편과 둘이서 잘, 현명하게 매일을 일궈가려 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 시험관을 시작하게 되었을때 뭐가 뭔지도 잘 모르고 주변에서 다들 힘들다고 하니 막연하게 무서웠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두 분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모든 것이 끝나있었고 뭐 어려울 것도 없었다 싶어요.
동결 1차에서 빨리 마무리될 수 있게, 힘들지 않게 잘 이끌어주셔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없이 따뜻하고 친절한 간호사 선생님과 뭔가 박수무당같던 의사 선생님의 조합이 그리울거 같네요 ㅎ
입덧이 심한지라 둘째는 엄두도 안나지만 혹여나 인간의 어리석은 망각성이 저를 지배하게 된다면 또 뵐수도 있겠지요.
두 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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