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선생님 감사해요 글 구경하며 나는 언제쯤

저 글을 적을수 있을까 속상하기도 하였고

성공담을 보며 눈물 짓기도 했고 잘될거란 희망도 품었는데

드디어 제가 작성을 할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인공수정2회 하고 선생님께 시험관을 해보자고 말씀드리고는

선생님께서 난소에 무리가 간다고 한달 자연으로 시도해보자고하셨는데 날짜를 잘 잡아주셔서 자연으로 성공했습니다❤️

원인불명이었기에 희망이있기도 했고 답답하기도 했는데

인공수정 시술날 따뜻하게 손 꼭 잡아주시며

좋은 소식가져오라고 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핑났습니다

정말 소문대로 삼신할아버지가 잘될거라고 말씀해주시는거 같았어요❤️

거제에서 방문하는 터라 

김은정간호사님은 늘 웃으며 오는데 힘들지않았어요?

하고 따뜻하게 인사건네주시고 한번은 질정 넣는게 미숙해서

깨져서 못 넣고 버려서 모자란다고 연락드렸더니

부산까지 오기 힘드실텐데 하시며 거제에서 주사 맞는방법도

상세히 따스히 설명해주셨고 임신테스트기 두줄을 봤다고 연락드렸을땐 본인 일 처럼 기뻐하시며 피검사하러 부산오기 힘들테니

피검사도 2차까지 하고 초음파 볼때 오라시며 늘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차설빈 간호사님은 하루에 몇십명의 환자를 보실텐데도

늘 다정하게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하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든든하게 진료 볼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주말에 딸을 맡길 곳이 없어 데려갔었는데

난임병원 특성상 조심스러운 부분이있어서 아이에게 조용히시키고 얌전히 있으라 당부를 많이했습니다

모든 의료진이 아이를 너무 좋아해주시고 따스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장우현 선생님 책상쪽에 아이를 앉혀놓고 초음파를 보러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차설빈간호사선생님께 “얼굴 좀 비춰주세요”라고 하시며

아이까지 신경써주셔서 또 폭풍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너무 기특하다며 한마디 건네주시고 차설빈 선생님 얼굴엔 엄마미소가 가득하셔서  마음따듯한 하루로 기억됩니다❤️

그 외에 정말 감사한 분이 많은데 초기에 기본검사할때

긴장풀라고 재밌게 해주신 방사선 선생님 항상 친절하신 채혈실,주사실선생님 원무과 선생님, 처음 맞이할때 늘 따뜻하게

인사해주시는 안내선생님  주차장 발렛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2과를 비롯한 모든 세화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아이 잘 품어서 순산하고 잘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