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배란일받아 숙제하는걸로 보낸 1년, 한의원에 의존했던 1년, 시험관 시작 1년만에 병원을 옮기자마자 장우현 선생님을 만나고 한번에 둥이를 품게 되었네요^^

타병원에서 원인불명으로 냉동 3차를 다 실패하고 나는 안되나보다, 시기가 아닌가보다, 언젠가는 오겠지, 생각하던 찰라에 집가까이 있던 세화병원 홈페이지에 들어오게되었고

상담이나 한번 받으러 가볼까? 하고 찾아간 세화병원에서 장우현선생님을 만나뵙고 바로 마음을 굳힐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른병원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친절함과 상냥함 그리고 너무나 환자를 반겨주시는 선생님!

이식후 입원 프로그램도 너무너무 좋았고 입원하고 있으면서 알게된 친구, 언니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낼정도로 친해졌답니다^^

피검때도 선생님께서 직접전화주셔서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고 너무 감동이었어용~~~

그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다음주면 졸업을 하네요^^

장우현 선생님, 2과 간호사선생님, 주사실 선생님, 원무과 직원분들, 테라피선생님, 입원실 선생님, 체혈실 선생님 그리고 주차장아저씨

너무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환영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맘편히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덕분에 제가 그 힘든  임신이란걸 해낸거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안고 우리 둥이들 잘 키워 나갈게요^^

         세화병원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이미 번창했지만 더욱더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