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정수전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임신성공담을 적게 될줄은 몰랐네요
세화를 다닌지 1년만에 시험관2차로 12주가 되어가는 예비맘 입니다.
아직 임신 초기라 임덧 때문에 힘은 들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2012년 결혼을 하고 1년만에 임신...하지만 자궁외임신으로 한쪽 나팔관 절재와 근종 수술을 하고
2년뒤 인공수정 3번과 1년 뒤 시험관1차 실패....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시작하고 보약을 먹고 다시 도전!
올해 6월 2차 시험관 시작을 한 결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세화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친절하신 간호사 쌤들과 차분한 병원 분위기가 제 맘을 편하게 해주었고
특히 제 담당선생님 3과 정수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4년전 자궁외임신이었을때 수술해주셨던 분이 정수전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때 순산부인과에서 처음 뵈었는데 세화에서 다시 뵙게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어요
너무 반갑고 또 저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진료 볼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과 친절하신 설명 잘 될꺼라는 용기를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세화를 졸업하고 일반 산부인과로 옮겨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구요
입덧만 끝나면 뭐 먹을지 행복한 고민만하고 있는 예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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