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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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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선생님과 간호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정*은 | 작성자명 : *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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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임신 15주된 찰떡이 맘입니다.(^ㅁ^*)

이제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 좋은 소식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계속 자연임신을 시도하다가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자 부산에 있는 다른 모난임병원을 다녔습니다.

모든 난임검사를 했을 때 다른 문제는 거의 없었고 다만 다낭성이 약간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 크로미펜과 다른 과배란 유도제를 먹으면서 여러번 시도 했으나 매번 실패를 하였고,

의사선생님께서 인공수정 시도를 권하셨지만 그때는 시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좀 더 몸을 만들고 시도를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약도 먹고 임신이 잘된다는 음식도 먹으면서 하루하루가 가다보니 1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결국 기다리다 지쳤고 빨리 아기천사를 갖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 폭풍검색과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자 선생님이 봐주셨으면 하였고 많은 추천글을 통해 정수전 선생님과 진료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이해해 주셨고 따뜻한 말을 아끼지 않으시며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용기를 갖고 다시 열심히 노력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여러번은 과배란 약과 주사를 맞으며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 배에 제 손으로 직접 주사를 놓는다는게 너무나도 겁이 났지만 그 동안의 마음 고생보다는 나을 거란(?) 마음으로 자신있게 주사도 놓았고 처방해준 약도 열심히 잘 먹었지만 역시나 아기천사가 오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 었어요.(다시 생각해도 눈물이...ㅠㅠ)

그래서 한번만 더 자궁 내시경을 받아보고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자는 생각에 자궁 내시경을 검사를 또 했는데 역시나 너무나도 건강한 저의 자궁이었습니다.ㅎㅎ

이제는 인공수정을 해보자는 큰 마음을 먹고 3월 마지막 날 생리가 시작하자 남편 손을 잡고 병원에 가서 시술서를 작성하고 날짜를 받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속상하기도하고 무섭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지만 막상 시술 당일이 되니 오히려 덤덤해지고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걱정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해주셨고 시술 때도 전혀 아프지도, 두렵지도 않도록 잘 해주셔서 다 끝나고 신나게 병원을 나왔습니다.

 

임신확인날, 아침에 덜덜 떨면서 임테기를 꺼내어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이게 왠일 연한 두줄이?

저녁에도 다음날 아침에도 두줄이 나와 병원을 찾았더니 너무나도 기쁘게 축하해 주시면서 임신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인공수정을 한번만에 성공한다는 건 로또와 같다며 많은 말들을 들었었는데 정말 딱 한번만에 이렇게 아기천사를 갖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정수전 선생님의 뛰어난 의술과 그리고 환자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말들을 통해,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해주셨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주위에 난임인 친구들에게 세화병원을 자신있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히힛^^

 

앞으로도 많은 난임부부들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복한 병원이 되길 바라며 ,

다시한번 정수전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게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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