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인공수정 1차만에 임신성공했습니다!
아기낳고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2015년 11월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임신의 꿈을 키웠습니다. 남편 직장이 부산이고 저는 서울에 있어서 한창 바빴네요.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인공수정으로 결정한 후에 차근차근 준비를 했습니다.
인공수정이 끝나고 다음 생리일까지 기다리는 동안이 가장 긴장됐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지만,
뭔지 모를 확신 같은 게 있었고 그때 옆에서 같이 인공수정 받은 여성분과 서로 덕담하며 꼭 임신 성공하자고 격려했던 기억도 나네요.
생리예정일이 지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남편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결과를 기다렸는데 간호사선생님께서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여러가지 두려움속에 준비했던 임신이었고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는데 뭔가 확 뚫린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10개월 아기를 키우느라 정신없는 초보맘이 세화병원 이상찬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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