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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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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내생에 길이 남을 의느님을 만나다..

닉네임 : 윤*연 | 작성자명 : *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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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이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당연히 자연스럽게 임신이 될거라는 기대하에 3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그 중간에 계류유산을 한 번 경험한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어요..
전 부산 사람도 아니어서 병원을 고르는데 고충이 많았어요..문화병원,위대한탄생,미래로병원 등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가봤지만 어느 선생님 하나 내 일처럼 설명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분이 없더라구요ㅜㅜ 정말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런던 2016년 10월 아는분이 세화병원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그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왜 생각만 하고 방문하지 않았는지 지금은 그 시간이 원망스럽답니다..
암튼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상담을 받고 시험관아기 시술을 결심하고 2과 장우현 선생님을 뵈었어요..
첨 보는대도 얼마나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심각하게 제 얘길 들어 주시던지 눈물이 왈칵 나더라니까요..ㅋ
첫진료를 마치고 여기다 싶었어요..
그 다음은 일사천리..선생님 하라는 스케쥴대로 오라는 날 오고 주사 잘맞고 정말 선생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인것처럼 믿고 따랐어요..
그러던 11월 22일 피검수치 240으로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12월 6일 초음파로 아기확인하고 심장소리도 들었어요..시험관아기 첫시술에 임신하기는 로또 맞는거만큼 힘든 거라는데 제게 그럼 행운이 찾아온거죠..그 날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런 절 다독이며 함박 웃음을 지어주시던 장우현 원장님 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매번 병원갈때마다 2과 간호사쌤들은 또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암튼 저에겐 감동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지금은 11주라 타병원으로 옮겼고 아기도 잘자라고 있네요..다른 분들도 많이 힘드실 거에요..그렇지만 희망 잃지 마시고 화이팅해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다시한번 2과 장우현 원장님 이하 간호사 선생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기 낳으면 꼭 안고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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