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9pt;"> 2013</span><span style="font-size: 9pt;">년에 결혼해서 1년 신혼을 즐기다 2년동안 일반산부인과 갔다가 그리고 </span></p><p><span style="font-size: 9pt;">난임병원(이*)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 인공수정 1번, 시험관 2번을 실패하고 </span></p><p><span style="font-size: 9pt;">다른 병원으로 옮겨보라는 주변 권유로 세화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9pt;"> </span></p><p><span style="font-size: 9pt;"> 세화병원 오면서 우리 아기천사 만나는 노력 절대 포기하지 말고 시험관 몇번이라도</span></p><p><span style="font-size: 9pt;">할 자신으로 왔지만 사실 이미 마음으로는 거듭되는 실패로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습니다.</span></p><p>세화에 오니 먼저 예약제가 잘 되어있어서 직장 생활하는 저로써는 많은 대기 없이 진료를 </p><p>볼수 있어서 제일 먼저 마음에 들었습니다.</p><p> 늘 웃으면서 희망을 전해주신 선생님과 자기 일처럼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던 간호사님 믿고 </p><p>열심히 시험관을 시작하고 12월에 이식 후 걱정과 두려움으로 임신테스트기도 하지 못하고</p><p>피검사 결과를 기다렸네요. 피검사 통과 전화를 받고 눈물과 기쁨으로 이제 9주가 다 </p><p>되어가네요.</p><p> </p><p> 그동안 끝이 안보이는 터널을 혼자 걷는 느낌이었지만 저에게 이런 영광을 안겨준 세화</p><p>식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p><p>엄마가 된다는것.. 엄마가 되고 있다는 그 감동은 제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네요!!</p><p> 아쉽지만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장우현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님 그동안 고생많으셨</p><p>어요. 같이 기뻐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병원 다닌거 같습니다.</p><p>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저희같은 부부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세요!! 고맙습니다!!</p><p> </p><p>PS. 주사주시는 간호사님. 접수해주시는 직원분, 추운데 늘 밖에서 고생하시는 주차해주시는</p><p>직원불들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size: 9pt;">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