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여기에 성공담을 쓰는 날이 올 줄... 알았어요^^</p><p> </p><p>결혼한지 1년이 넘도록 기다리는 아기 소식이 좀처럼 오지 않아서</p><p>여기저기 알아보던 차에</p><p>주변 사람들한테 부산에서는 세화병원이 좋다는 얘길 듣고 오게 되었어요.</p><p> </p><p>이것저것 검사받고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고민했는데</p><p>자연배란주기와 시기가 잘 맞아서 과배란 주사는 다행히 딱 한번만 맞고</p><p>바로 인공수정 시도했구요.</p><p> </p><p>인공수정 당일에 긴장되고 무섭기는 했는데 </p><p>선생님의 조짐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이 </p><p>어찌나 위안이 되고 설레임이 되던지.. </p><p>그래서 아마 그때부터 성공하게 될꺼라는 걸 조금은 예감하고 기다렸던거 같아요.</p><p> </p><p>지금 우리 애기는 벌써 11주 6일이네요^^</p><p>처음 아기 심장소리를 들을때..놀랍기는 한데 사실 그렇게 크게 실감이 안 나더라구요.</p><p>그치만 지금은 올때마다 꼼지락거리며 심장이 쿵쿵 크게 잘 뛰고 있는 아기를 볼때마다</p><p>3과 정수전 선생님과 여기 친절한 간호사님들..</p><p>그리고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준 우리 아기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p><p> </p><p>항상 친절하고 마음으로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p><p> </p><p> </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