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하고 한동안&nbsp;아기를 가질 생각이&nbsp;없다가 6개월 뒤쯤 임신을 계획했는데 바로 임신이 </p><p>되어 기뻤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애기집이 보이기도 전에 자연유산이 되어서 정말</p><p>많이 놀랐고 슬펐습니다. 몇개월뒤 다시 임신을 했는데 똑같이 자연유산이 되어서 그때서야</p><p>&nbsp;내몸에 이상이&nbsp;있을수도 있다는&nbsp;걸 깨달았었어요. 일반 산부인과에선 마음 추스리고 </p><p>다시 한번 임신시도를 해보라고 했지만 또 다시 이런일이 생기면 안될것 같아 지인의 소개로</p><p>&nbsp;세화병원을 알게 되었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습관성 유산인걸 알게 되었습니다</p><p>태아살해세포 수치가 높다고 검사 결과가 나온것입니다.저는&nbsp;5과 이정형 의사 선생님이 </p><p>시키시는대로&nbsp;다음 임신확인한 즉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과 주사를 맞았고&nbsp;다행히</p><p>임신유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임신초기의 위험한 시기를 벗어나는 듯해서 마음이</p><p>조금 놓이고 이번주에 한번 더 면역 주사를 맞으면 졸업할수 있다고 의사선생님이</p><p>그러셨는데 출산까지 별일없이 건강하게 아기를 낳게해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p><p>난임병원을 다니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몸고생 마음고생하고 있었을 겁니다. 새생명을 </p><p>가질수 있도록 도와주신 5과 이정형 선생님과 간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p><p>말 전하고 싶습니다.^^</p><p>&nbsp;</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