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처음 세화병원을 알고 다닌지 일년이 다되어 가네요~ </p><p>결혼한지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않아 신랑 회사 사람들이 세화병원 가보라고</p><p>하셔서 오게 되었어요..난임검사를 받고 양쪽 나팔관이 막혀있고 난관수종에 </p><p>자궁내막증식증까지 진단을 받게 되었어요..하늘이 무너 지는듯......</p><p>그래도 하나하나 해보자는 원장님 말씀을 믿고 대학병원가서 자궁내막 증식증 치료를</p><p>끝내고 다시 세화로 왔어요~ 난관수종은 일단 지켜보는걸로 하고 바로 시험관을 준비했어요.</p><p>나이도 있고..조급했던마음에..1차 시험관을 진행하고 난자가 생각 보다 많이 채취되어</p><p>1차 시험관이 그렇게 종료 되었어요. 바로 배아 이식을 못해 아쉬웠지만,,,원장님 말씀을</p><p>믿고 기다렸어요. 그리곤 냉동이 10개나 나왔다는 전화받고 무기 기뻣어요~ </p><p>확률이 더 많이 늘었으니까요~ 그렇게 두달이 흐르고 냉동배아 이식 준비를 했고.</p><p>냉동배아 1차 실패...배아상태도 좋았고 너무 기대를 했던지 실망이 너무 컷어요...</p><p>그래도 아직 많은 배아들을 생각하며...., 바로 이어 2차 준비를 했어요..</p><p>솔직히 3차 까지 생각 하고 있었는데...왠걸??? 2차는 그렇게 기대 않했는데...1차 피검</p><p>안정적인 수치듣고 2차까지 무사히 통과 했네요... 너무 너무 기뻤어요~ 세상을 다가진</p><p>듯한 기분~~ ㅎㅎ 지금은 아기집도 확인학고.. 아기심장소리 확인하고 9주차 분만병원으</p><p>로 옮기게 됐네요...피검확인하고 아기 형태까지 확인하기까지 하루하루가 또 불안했네요..</p><p>그리고 자궁이 다른사람보다 작다고 늘 원장님께서 걱정하셔서~ 아직 그게 많이 걱정</p><p>되네요~~항상 이식할때 손 꼭 잡아주시면서 잘될거예요~라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시는</p><p>원장님 때문에 덜 힘들었고 희망을 가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늘 갈때마다 항상 웃으면서</p><p>맞아 주시는 간호사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간호사님들의 친절함에 더 편하게 병원을 </p><p>다닐수 있었던거 같아요. 2과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들었는지~</p><p>분만병원 가려니까 많이 섭섭하네요~ 아무튼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