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결혼 2년차로 아기가 생기질 않아, 걱정하고 있던 찰나</p><p>친구가 나팔관조영술을 했는데. 살짝 막혀있던게</p><p>조영술과정에 뚫려서 이번에 임신이 된거같다고,</p><p>인터넷에 검색해봐도 그런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p><p>별생각없이 병원서 조영술받았는데, </p><p>양쪽나팔관막혀서 시험관시술을 권하시더라구요.</p><p>엄마가 알아보시더니 부산에 세화가 잘한다고 해서 세화로 오게됐어요~</p><p>혼자 배에 주사놔야해서 무섭고 겁도 나고 햇는데,</p><p>막상 배주사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p><p>난자 채취, 이식도 막상 겪어보니 힘든것 없었어요.</p><p>시술대에 올라가면 간호사쌤이 손 잡아주시고 맘편하게 해주셨어요.</p><p>1차는 화유로 안됐지만, 2차는 냉동이 있는 관계로 채취과정없이 수월했어요.</p><p>이식하고 몸에 좋다는 포도즙,두유,단백질,견과류 매일매일 챙겨먹었어요</p><p>피검사, 아기집, 심장소리, 정말 피말리는 시간들이 지나고,</p><p>현재 10주차네요.^^</p><p>난임부부들 희망잃지 마시고 화이팅합시다!!!</p><p>애기가 좀 천천히 오는거니까, 그동안 건강관리 잘하시구</p><p>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길바래요.</p><p>우리 아가 만날수있게 해준 원장님 감사드리고,</p><p>친절하게 설명잘해주시는 간호사선생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p><p>둘째, 셋째 낳으러 올테니~ 우리 배아들 잘 보관해주세요^^</p><p> </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