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과 조무성 선생님, 이은혜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8과에서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 * 희입니다. 이렇게나마 감사 인사드립니다.

세화병원에 첫 진료를 가기 전 병원에 관한 정보를 보기위해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임신 성공 감사 후기글 들을 보면서 ‘우와 여기서 임신에 성공한 부부들이 많네. 나도 여기에 글을 적을 날이 오겠지?’ 하며 미래를 꿈꿨는데 저의 희망이 정말로 이루어졌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을 가진 채 상담하러 간 첫 진료한 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희부부는 신체의 표면적 수치상으로 논하자면 자연임신을 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데 왜 임신이 안 되는 걸까요? 라는 저의 답답해 하는듯한 질문에 조무성 선생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질문하는지 간파하시고 진지하면서도 원초적인 논리로 명확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기본적이고 사실적이면서도 보탬과 꾸밈이 없는, 자신감과 확신에 찬 선생님의 태도와 말씀이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나아가고자 하는 진료 방향과 추구점이 제가 원했던 것이었고 그래서 제가 마음이 놓였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시작할 수 있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지니신 긍정적인 마인드와 환자를 이끌어 나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빛을 발하는 선생님의 자신감, 의학적 소신이 정말 좋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적재적소의 처방과 전문적인 기지로 융통성을 발휘한 덕분에 저희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조무성 선생님, 늘 웃으시며 경쾌한 태도로 잘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은혜 선생님,

환자의 성명은 물론이고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기억하시지?’ 싶을 정도로 저 포함에서 8과의 모든 환자분들의 현재 상태, 치료 진행 정도, 환자분의 성격, 등등 한분 한분의 특이사항과 정보를 세세하게 기억해서 진료를 해 주시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는 탐구심과 호기심이 많은 탓에 신기해하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진행 되고 있는 치료나 처방이 의심스러워서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난임 시술이 처음인지라 매 상황이나 진료의 각 단계에 따라 순수하게 알고싶은 마음에 때론 질문을 꽤 한 것 같은데 은혜 선생님께서는 저의 순수한 의도를 센스 있고 영민하게 알아차리셨는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께 미쳐 깜박하고 못 여쭤본 사항들을 진료실을 나와 은혜 선생님께 여쭤보면 지니신 전문성을 발휘하여 해답을 주셔서 마음 편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은혜 선생님, 항상 명랑하고 밝은 태도로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는 언니처럼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주시고, 채찍질이 필요할 때는 차분하고 묵직하게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다정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보살핌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8과의 조무성 선생님, 이은혜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