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 2년쯤 됐을때 임신했는데 계류유산 첫번째 임신 실패하고 그래도&nbsp; 임신됐으니 우리부부는 별 문제 없는 갑다 생각하고 자연임신이 돼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먹음서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집근처 산부인과가서 이런저런 검사결과!! 나팔관양쪽이 막혔다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쏟는기분 눈앞이 깜깜하다는걸 느끼게 됐어요 눈물조차 나오지 않더라고요 </P>
<P>그래도 이왕이래된거 지금이라도 늦지않다며 시험관아기를 시도할려는 찰나 딱 하루 남겨두고 아는 사람소개로 세화병원이라는데를 알게됐어요 그래도 검사기록부를 다 때서 세화병원으로 갔죠 갔는데 느낌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바꾸길잘했다는 생각을 했죠 아는사람이 몇과인지는 잘모르겠는데 장씨성을 가진 선생님한테 가라고 하길래 딱 한분 2과에 계시더라구요 근데 보는순간 얼마나 인자하고 부드러우신지 마음이 편안했어요 ㅎㅎ 그리고 제 자궁상태가 얇고 해서 거의 한달정도 아기가 생길수 있게 몸을 만든후 시험관 시술을 했죠 배아 2개를 이식을 하고 얼마후 1차 피검 임신!! 너무 기뻤어요 그래도 안심할수 없다는 생각에 두렵긴 했죠 2차 검사결과 수치가 낮아 또 걱정! 일주일을 또 기다렸어요 3차 피검 수치는 오르는데 수치가 또 낮았어요 하지만 애기집을 보았어요 쌍둥이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기뻐서 눈물이 글썽글썽 ㅜㅜ 그뒤 폭풍 인터넷 시험관아기 하다가 알게된 공포의 주사 프로게스트론주사를 맞기 시작했어요 우리 애기를 위해서 그까짓껏 매일 꾸준이 같은시간에 엉덩이 두쪽이 뿔이 쏟을정도로 잘 맞았죠 그결과 무사히 10주채우고 졸업하였습니다 </P>
<P>아참! 그전에 저의언니도 결혼 6년만에 제 소개로 와서 검사했는데 별문제는 없었는데 선생님께서 잡아주신 날짜에 부부관계한결과 한방에 두둥~ 임신!! 언니가 알고있던 예정일이아니라서 의심했는데 임신돼서 지금 저보다 2달 빠른 임산부가 되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이런날이 올까 앞이 깜깜했는데 지난시간 생각해보면 거기 간호사 언니와 선생님의 친절과 자기일처럼 걱정해주시는 마음 꼭 가족같아 든든하고 해서 큰걱정없이 잘 견뎠던것 같애요 전 둘째도 꼭 가지고 싶어요 우리 첫째 잘커서 무럭무럭 자라면 또 뵐께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