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1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걱정이 되어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p><p>인공 2번, 시험관 1번 실패 후 습관성 유산검사 뒤에 면역글로블린 주사를 맞고 </p><p>냉동배아 이식에 성공해 지금은 쌍둥이 14주째입니다. </p><p> </p><p>직장을 병행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많았는데</p><p>그때마다 같이 걱정해주시고 용기를 주시던 장우현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p><p>걱정말라고 어깨쳐져있지 말고 힘내라고 하실 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p><p>수많은 환자를 대하면서 항상 친절하기가 쉽지않을텐데 </p><p>늘 환하게 대해주시던 원장님과 2과 간호사분들 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p><p> </p><p>그리고 언니처럼 다정히 대해주시던 5층병동의 간호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p><p>몇 주동안 퇴근하고 매일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p><p>고생한다고 걱정해주시고 임신 소식에도 같이 기뻐해주셨는데 </p><p>감사의 말을 이제야 전합니다. </p><p> </p><p>다들 세화에서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