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 후 2번이나 계류 유산이 되고 맘고생을 하던 중 시어머니의 소개로 알게 된</p><p>부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세화병원을 올초부터 다니게 되었어요.</p><p>2과 장우현 원장님을 처음 뵜었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시며</p><p>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저를 안심하게 해 주시더라구요.</p><p>처음엔 인공수정을 두번 했었는데 배란이 잘 되지 않아 시험관 장기요법으로</p><p>바꿔 진행 해보자 하시는 원장님의 말씀을 믿고 진행 했었는데 기적같이</p><p>1차에 바로 그것도 둥이 엄마가 되었네요. </p><p>난자채취 후 복수가 찰 것 같아 신선 배아 이식은 못할 것 같다고 원장님께서</p><p>말씀하셨는데 진짜 채취 후 며칠 뒤에 복수가 차서 냉동 배아 이식으로 진행 하였는데요</p><p>오히려 냉동 배아 이식이 원장님 말씀대로 저에겐 잘 맞았나 봐요. </p><p>임신을 했어도 유지 하는것 때문에 매번 갈 때 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을</p><p>방문하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환하게 웃어주시며 잘 될꺼라고 힘을 주시는</p><p>장우현 원장님 간호사님들 덕분에 이렇게 10주를 무사히 넘기고 세화병원을</p><p>졸업해야 하는 시기 까지 왔어요.</p><p>병원을 옮겨야 해서 너무 아쉽고 원장님이랑 간호사님들이 정말 그리울것 같아요.</p><p>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