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성공담이 조금 늦어졌네요~ 정확히 일년전 요맘때 이식후 피검기다리고 있던때네요~ 시험관1차에 임신되어 그후 하루하루 너무 즐겁게 보내다보니 어느새 1년이란시간이 후딱 가버렸어요~임신기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태교했고 자란스런배 떡하니 내밀고 산모교실도 열심히다니며 임신중 부지런히 걸어다녀서 그런지 무통없이 완전한 자연분만으로 3.55키로의 건강한 딸 순산했어요~ 임신기간중에도 특별히 불편한거없이 막달까지도 몸이 편해 대자로뻗어 잠도 잘 잤었는뎅 우찌나 요로코롬 순하고 예쁜 아기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새근새근 잘자는 우리딸 제옆에서 잘 자고있네요~남편과 저 예쁜 딸보며 하루하루 너무즐겁게 지내고있어요~
이모든게 세화병원 덕분인거같아 더 감사해요~ 임신이 안되서 힘들었던 지난몇년을 보냈었는데 주사시작하고 한달도 안되어 임신소식듣자 조금 얼떨떨하고 왜 진작안했지라며 먼가 손해본 느낌도 들었었는데 그래도 더늦지않음감사하며 또 감사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딸 열심히 키울께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장우현원장님 2과간호사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