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작년 너무 어렵게 가졌던 쌍둥이 아이들을 보내고 세화를 찾았습니다.</p><p>몸도 맘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시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다시 살수 있는 길이라고 </p><p>생각하고 이곳을 찾았었네요.. 가장 자상하신 선생님을 추천받은 것이 2과 원장님이셨습니다.</p><p>역시나 참 따뜻하고 온화한 분이시더군요. 항상 웃으시면서 맞아주시는 선생님 덕분에</p><p>아마도 맘 편하게 모든것을 맡기고 다시 아이를 기다릴수 있었고 이렇게 보냈던 아이를</p><p>다시 품게 되었습니다. 서른 아홉의 늦의 나이에 다시 저에게 이렇게 소중한 아이를 </p><p>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과 항상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셨던 간호사선생님들</p><p>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이곳을 졸업하지만 그 감사함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p><p>난임으로 몸도 맘도 많이 지쳐있는 엄마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미소화 말 한마디가</p><p>분명 그분들에게 잔잔한 힘이 되어 돌아가리라 믿습니다.</p><p> </p><p>모두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p><p>감사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