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이번주 세화병원 졸업을 앞두고 이런 후기를 쓸 수 있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p><p>결혼 9년차로 시험관 4차에 성공해서 10주 접어들고 있어요. </p><p>결혼 후 근종 수술도 두 번 하고, 세화병원에서 난임 검사도 하고 아기를 기다리던 중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세화병원에서 시험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p><p>올해는 직장도 쉬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임했는데 실패만 거듭하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배아이식 날 수술방이며 간호사실이며 선생님한테 울며불며 진상짓을 하고 후회많이 했는데 감사하게도 아기가 제 품에 와 줘서 진짜 희망이란 것이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p><p>사실 제가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인데 부족한 저를 항상 따뜻하게 보듬어 주신 장우현 선생님 이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