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동안 결혼 3년 넘게 아이가 안생겨서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p><p>왜 아기 안가지냐, 일부러 안가지냐, 주위의 은근한~ 압박... 아시죠? ㅜㅜ</p><p>그동안 이병원 저병원 많이도 다녔어요</p><p>그러다 세화 병원을 소개 받고 </p><p>이렇게 1차에 한번에 쌍둥이를 갖게 됐어요</p><p>주사도 내손으로 맞는게 겁나서 신랑한테 부탁하고 매일 질정넣는것도 </p><p>귀찮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했던것같아요 자연으로 하는게 아니니 그만큼</p><p>손이 가는건 어쩔수 없지요..</p><p>일하고 운동다니느라 거기에 스트레스 받을 시간도 없었던것 같습니다</p><p>한번에 안되면 어쩌나 몇번을 해야되나 .. 안되면 어쩌나.. 이런생각은 별로 안했구요</p><p>그냥 아무생각 안했던것 같아요 내가 임신 준비하는 중이구나 생각도 못할만큼..</p><p>그만큼 일하느라 바쁘기도 했구요.. 선생님께서도 그래서 더 잘된것일수도 있다고 하시네요</p><p>그동안 궁금했던거 전화 드려서 많이도 물어봤는데</p><p>그때마다 한번도 귀찮아하지 않고 열심히 대답해주신 간호사님들 </p><p>원장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p><p>불안한 마음에 엄마들 카페도 들여다 보고 했는데 </p><p>인터넷에 휘둘리면 안되는것같아요. 애매할땐 그냥 전화해서 물어봤어요</p><p> 다 케이스가 다르다보니..</p><p>지금도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p><p>얘들이 복덩이인지 입덧도 심하게 안했어요 </p><p>이제 세화 졸업하게 됐는데 너무 기쁘네요 ^^ </p><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