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첫애가 벌써 5살이네요..</p><p>첫아이는 운 좋게 결혼하자마자 생기는 바람에 아무 생각없이 낳고나서 ㅎ</p><p>둘째는 계획이 없다가 막상 가지려고 하니 잘 안되더라구요ㅡㅡ;</p><p>첫아이가 한방ㅋ에 생기는 바람에 둘째는 마음만 먹으면 당연히 생기겠지 했는데</p><p>노력한지 2년이 다되도록 감감 무소식..</p><p>괜히 우울해지고 나름스트레스도 받고..</p><p>아이 한명 있으니 괜찮아 하고 스스로 위로를 해도 또 나름의 둘째 스트레스는 있더라구요..</p><p>(첫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겐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요..ㅜ)</p><p>마냥 기다리는 것 보다 나이도 있고 더 늦기전에 시술을 받아볼까 생각을 하다고</p><p>주변 친구나 지인들 추천을 받아서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네요..</p><p>사전지식도 별로 없이 막상 오다보니 날짜를 제대로 못맞춰서</p><p>1차는 과배란없이 그냥 시술.. 결과는....</p><p>2차는 날짜 꼬박꼬박 맞춰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해가며 시술을 받았습니다.</p><p>시술 당일도 초음파로 꼼꼼히 확인해주시며 시술...</p><p>몸상태가 확실히 1차와는 많이 다르더라구요..</p><p>시술하고 나서 피로도 많이 찾아오고 특히 가슴통증이 오래 가더라구요..</p><p>혹시나 하면서도 괜히 기대하면 실망할까봐 미리 테스트도 안해보고</p><p>딱 2주 후에 테스트기를 써보니 뚜둥~</p><p>5년만에 처음보는 두줄 이였어요...ㅎㅎㅎ</p><p>뭐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어요..</p><p>첫아이가 워낙 갑자기 들어서는 바람에 그 때는 크게 기쁘다던지 이런걸 못 느꼈는데</p><p>둘째는 기다리는 아이라 그런지....^^</p><p>그렇게 두달 가까이 병원다니면서 운 좋게 빨리 생긴 것에 감사드려요.</p><p>장우현 선생님과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p><p>2달 동안 기분좋은 기다림으로 병원 다닐 수 있었네요..^^</p><p>감사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