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임신 준비 기간이 일년이 넘어도 임신이 되지 않아 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p><p>많이 걱정하고 있었어요</p><p>친정 부모님도 많이 염려 하시던 중 이리 저리 알아 본 끝에 부모님 지인분 자녀도 </p><p>난임으로 힘들어 하다 세화병원에서 인공 수정 2차에서 성공해서 쌍둥이를 가지게</p><p>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 부부도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p><p>병원 분위기도 너무 가족 같이 따뜻하고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p><p>검사는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p><p>제가 자궁으로 들어가는 길이 남들과 다르게 희안하게 꺾어져 있어서 눈물이 날</p><p>정도로 많이 아팠는데 이정형 원장님과 수술실 간호사 분들 그리고 방사선과 </p><p>선생님께서 격려 해주시고 도닥여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p><p>우여곡절끝에 인공수정 1차를 시도했고 사실 1차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걸</p><p>알기때문에 기대도 하지 않았어요</p><p>그런데 생리 예정일 이틀전쯤 생리전 증후군 같이 배가 아프길래 역시 아닌가보다 </p><p>하고 포기 상태로 임신테스트를 했는데 두줄이 똬악~!!!!</p><p>너무 믿기지가 않아서 테스트를 2번더 해봤는데 역시 두줄~~</p><p>그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 였어요</p><p>이제 임신 8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p><p>이정형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