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시술  동기: 다낭성 증후군으로 생리주기가 들쑥날쑥이라 배란일을 알 수 없어 자연임신은 힘들겠다는 판단.  그리고 만 44세 고령

시도횟수 :신선 5차, 동결1, 인공수정 1

실패횟수 : 화유 2번, 계류 유산 1번

병원선생님:  병원이동, 의사 손바꿈없이 처음부터 쭉 정수진선생님께 진료 받음

선생님께서 난포크기도 고르게 크지 않고 , 늦게 자라는 저의 특성을 맞춰서 세심하게 크기를 살펴봐주시고, 주사약도 저의 상태를 보시고  항상 조절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인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수치는 꾸준히  나오긴 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선생님께서 조기에 검사시행을 해주셔서  nk 수치 확인및 혈전(혈류)등 보조해주는 주사등을 처방해주셔서 임신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고령이라 염색체 문제가 있는 점도 깨달아 보조 영양제도  안내해주시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임신성공에 기쁨도 잠시, 계류유산이 되었을때는 정수전 선생님과 간호사님도 함께 슬퍼해주시고 

진심으로 따뜻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는데...큰 힘이 되었어요. 시술 마치고 잘될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실때 정말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전 또 시도하게 되었고, 드디어 예쁜 아가를 품게 되었습니다.

하혈등 주변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해드렸지만, 선생님께서 원인을 침착하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산모의 마음을 안정 시켜주시더군요.  간호사님께서도 기억하시고,  상태를 물어봐주시고 경과를 선생님께 잘 전달해주시고, 주의사항도 저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두 분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화병원에서 두 분의 가슴따뜻한 말씀에 큰 위로와 용기주심에 큰 감사드립니다. 

항상 많은 환자로 바쁘실텐데, 건강 챙기면서 일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