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던중</p><p>맘X홀릭 까페에서 세화병원이라는 곳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p><p>부산에서는 난임병원중에서 최고인것 같아 믿고 방문하게 되었어요.</p><p>신랑과 둘다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신랑은 정상이지만 </p><p>제가 몇년전 원추절제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게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p><p>결혼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제가 나이가 있어 조급한 마음이 들었고</p><p>자연임신보다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으로 진행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p><p>인공수정에는 안타깝게도 실패했으나</p><p>시험관 1차만에 기적적으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p><p>다행히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있고 이제 10주가 되었답니다.</p><p>이제 안정권에 들어가고 있어 세화병원에서 졸업을 하게되어 아쉬운마음과</p><p>감사한마음 가득담아 글을 남깁니다.</p><p>말주변이 좋지못해 제 마음을 다 전할수는 없지만</p><p>그동안 애써주신 원장님께 너무너무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p><p>진료보실때도 늘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꼭 성공할꺼라며 힘을 주시던 이정형원장님.</p><p>감사하다고 큰절을 올려도 모자란데 이렇게 글로 마음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 ㅠ</p><p>그리고 올때마다 늘 웃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신 우리 5과 간호사선생님 두분.</p><p>잊지 못할꺼에요..ㅠ</p><p>겨울에 쌍둥이 출산하고나면 꼭 아가들데리고 다시 올께요.</p><p>혹시 셋째도 계획하게 된다면 전 무조건 여기서 진행할꺼에요.</p><p>그러니 원장님도 간호사선생님들도 어디 가심 안돼요 흑흑 따라갈꺼에요!!</p><p>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아야할지 모르겠네요.</p><p>무더운여름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