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 </p><p>결혼하면 임신은 자연스레 되는줄 알았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친정엄마의 권유로</p><p> </p><p>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인공수정도 의미가 없다하셔</p><p> </p><p>나이도 많고하여 바로 시험관을 시작하였습니다.</p><p> </p><p>시험관 1차땐 그냥 시험관 하면 다 성공하는줄 알고 채취날에도 이식후에도 곧장 출근하여</p><p> </p><p>평상시처럼 직장일을 했습니다. 음식도 물론 그냥 평소처럼..^^;;</p><p> </p><p>그리고는 실패했단 소리듣고 조금 우울했으나 한번에 성공하면 로또라길래</p><p> </p><p>그 다음 2차를 준비했습니다. 2차땐 이식후 하루 직장을 쉬고 휴식을 취하고</p><p> </p><p>매일 착상에 좋다는 아보카도와 골드키위 , 포도즙을 챙겨먹고,</p><p> </p><p>하루에 한끼는 최소한 소고기와 전복을 먹었습니다.</p><p> </p><p>항상 진료실에 들어갈때마다 긴장과 불안함에 휩싸여있는데 원장님의 밝은 미소와</p><p> </p><p>임신사실을 확인하고 첫 아기집을 보고 아기 심장소리를 듣고 신랑과 울컥했답니다.</p><p> </p><p>항상 불안해하는 저를 위해 좋은 말씀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p><p> </p><p>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준 2과 간호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p><p> </p><p>매주 피곤해도 아기 보러 오는날만 기다리며 일주일이 행복했는데 병원 옮기면</p><p> </p><p>자주 못보게되서 아쉽긴 하네요^^;;;</p><p> </p><p>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난임부부를 위해 애써주시길 바랍니다..</p><p> </p><p>무럭무럭 잘 키워서 예쁜 아가 데리고 찾아뵐게요~ ^^*</p><p> </p><p>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려요~ ^^* 사랑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