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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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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닉네임 : 문*원 | 작성자명 : *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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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생애 난임병원이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고, 배란일만 잘 맞추면 아기는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nbsp;</p><p>결혼 직후 제 몸에 이상이 있어서 임신을 미룰수 밖에 없었습니다.&nbsp;치료가 끝난 상태에서&nbsp;임신을 해야 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아무리 시도를 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남편의 정자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 비뇨기과에 갔는데 거기서 이유가 어떻든 1년이상 아기가&nbsp;생기지 않으면 난임이라며 세화 병원으로 가라하여 2013년 2월경 처음 찾게 되었습니다.</p><p>온갖 난임검사를 했지만 둘 다 정상으로 원인 불명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공수정을 하자고</p><p>권하시는데 사실 맘 먹기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1월 쯤 크게 맘을 먹고 병원을 찾았더니 담당선생님이 바뀌어 있어서 낯을 많이 가리는 저로서는 좀 불편했습니다. </p><p>2과 장우현원장님을 첫대면하는 순간 넘 놀랐습니다.</p><p>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마냥 너무너무 반갑게 대해주시는데...눈물이 날 뻔했고, 무조건 이 선생님 믿어야 겠다라는 맘이 들었습니다. </p><p>2013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인공수정 3번 시도했고 - 2차까지 하고 바로 시험관하자고 </p><p>하시는데 3차까지 할거라고 우겨서 3번 했습니다.- 모두 실패했습니다. 피검 예정일 하루 전 날</p><p>어김없이 시작된 생리.... </p><p>시험관아기는 많이 힘들고 몸에 무리가 간다하여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p><p>남편한테도 아기 없이 살자고 했고...뇌는 아기 포기하자인데, 내 마음은 아기를 간절히 원하고 </p><p>있었습니다. 시험관아기&nbsp;결심하기까지 5개월정도의 시간이 걸렸고,&nbsp;2014년 8월 말쯤에 다시 병원을&nbsp;찾았습니다.&nbsp;장기로 하자고 하시는데 마음 바뀌기 전에 해야한다고 단기로 진행했으며, 난자 채취전에 습관성유산검사하자고 하셔서 시킨대로 했습니다. 그 결과 혈전으로 착상이 잘 되지 않는다는 원인을 찾았고 헤파린주사 병행하였습니다. 9월달에 신선배아 이식, 실패하였으나 실망하지 않고 두 달 후 냉동배아 이식하였습니다. 착상에는 성공하였으나 임신 유지에는 실패, 참 힘든 시간이었으나 한 번 착상 되면 그 담부터 착상 잘 된다는 선생님의 격려에 다시 희망을 가지고 2015년 3월 또 한번의 난자 채취(장기과정), 난소 과자극 증후군으로 이식이 미뤄지긴했으나 선생님을 믿고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5월20일 냉동배아 이식 후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nbsp; 6주때까지 배나 가슴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임신 성공이 믿기지 않았습니다.&nbsp;아기 심장 뛰는 소리 듣고서야 안심이 되었고, 임신사실이 믿어졌습니다.</p><p>2015년 장기과정을 진행하면서 주사 부작용으로 많이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는데, 남편도 나의 힘듦을 이해하지 못해 많이 속상했습니다.&nbsp;하소연아닌 하소연할&nbsp;때마다 제 맘을 제일 잘 알아주고 다독거려 주시는 분은 2과 장우현 원장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궁금한 것들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습니다. </p><p>시험관 아기 과정 자체는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지쳐갈 뿐..</p><p>주치의 선생님을 믿고 따른다면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신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p><p>마지막으로, 시험관아기 진행하면서 원장님과 간호사님들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인터넷의 증상 하나하나에 신경을 끈 것이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p><p>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희망을 보기 위해 여기 찾는 모든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p>&nbsp;&nbsp;</p><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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