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임신 성공담을 적으려니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너무 감사해서..^^</p><p>보배롭고 귀한 아기를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한번만에 성공시켜 주시겠다고 </p><p>확신을 주신 5과 원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p><p>지금으로부터 4년전 3번의 시술을 하였으나 모두 실패하고 상실감에 빠져 직장에만 열심히 </p><p>다녔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이 차다 보니 점점 불안해 지기 시작해서 과감하게 직장에</p><p>휴직을 쓰고 시험관을 다시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세화병원을 다시 찾았고 새로 부임하신 5과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죠. 얼굴을 뵌 순간</p><p>왠지 잘 하실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한번만에 성공시켜 주시겠다는 희망을</p><p>저에게 주셨죠. 그 한마디 말씀 또한 저에겐 작은 희망이었습니다.</p><p>시술하기전 음식을 골고루 잘 먹었고 운동하고 족욕을 하였습니다. 시술당일에는 아침에</p><p>집에서 반신욕을 하고 병원에서 또 족욕을 하여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p><p>다행히 4년전 채취한 냉동이 있어서 시술을 그래도 편안히 잘 진행했습니다.</p><p>3일동안 입원했고 원장님께서는 퇴근시 쯤에 병실에 한번씩 들러 주셔서 또 감사했습니다.</p><p>4월 1일날 피검사하는 날이었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안절부절 많이 떨렸었습니다.</p><p>수치가 400이상 나왔고 너무 기뻤습니다. 원장님과 악수로 했답니다.</p><p>오랫동안 기다려온 양가 부모님 모두 기뻐하셨고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지요.</p><p>출장지에서 이 소식을 들은 저희 남편도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p><p>지금은 임신 8주째 건강한 아기로 자랄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하고 있답니다.</p><p>저희 가족에게게 감동의 기쁨을 주신 5과 원장님과 친절히 대해 주신 간호사님께 </p><p>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직 감사!^^</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