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한지 8년 되었어요~</p><p>결혼하자마자 애기를 가져보려고 노력했고 되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다낭성난소증후군</p><p>이라고 하더라구요..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가며 배란을 유도하고 시도했지만 매번실패..</p><p>그러다 한동안 포기하고있다가 최근 다니던 병원에서 배란유도를 다시 시도했어요..</p><p>그러나 선생님께서 너무 안큰다고.. 그냥 이번달 넘기고 시험관으로 바로 넘어가자고 하시</p><p>면서 세화병원을 추천하셨어요.. </p><p>세화병원에 대해 주위에 많이 물어봤더니 5과 선생님 오신지 얼마 되진 않으셨지만</p><p>한방선생님이라고 추천해주시길래 상담이라도 받아보잔 맘으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p><p>그런데!! 5과선생님께서 촘파 보시더니 난포가 두개가 자랐다고 인공수정을 해보자 하셔서</p><p>인공수정을 하기로 했습니다~~</p><p>그리고 시술후 그날부터 질정을 넣어가며 열심히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 잘 따랐더니</p><p>이주후.. 임테기에 두줄이 보였어요...ㅠㅠ 희미하지만 1분도 안되서 나타나더군요~~</p><p>혹시나해서 담날 또 해보니 더 선명한 두줄!! 그리고 바로 내원했어요~</p><p>피검사를 했더니 479!! 임신 축하한단 말을 들었요.. ㅠㅠ</p><p>첫임신..</p><p>8년간의 그 힘겹던 날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더군요...</p><p>이주뒤 촘파 검사하러 오라고 하셔서 이주뒤인 오늘 내원했어요~</p><p>애기 심장이 뛰고 있다고 촘파로 보여주시더라구요.. ㅠㅠ</p><p>이루어 말할수 없이 좋더라구요.. 이제 졸업하지만.. </p><p>잊지 못할거 같아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