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벌써 2년이 훌쩍 지났어요~~ 딱 이맘때 결혼 5년동안 엽산을 먹고 자연임신을</p><p>헬스장한번 못가고 여행한번 제대로 못가고 약먹기도 항상 망설여 지는 생활을</p><p>하다 창원근처 병원에서 인공수정을 세번이나 하고 정말 엄마가 되기 너무 힘들다는</p><p>생각에 시험관 생각을 했습니다.</p><p>내가 시험관으로 아기를 가져야 한다라고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터라 아는 분이</p><p>한번 가보라고 한 세화병원 추천도 내게는 먼나라 얘기였습니다.</p><p>막상 시험관 하려니 그때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한 일이 내게도</p><p>닥쳤으니.. 이번에 마지막으로 더 노력해보자 싶어 7년째 노력중인 친구와 함께 방문</p><p>했습니다..</p><p>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맘 써주시고 맘 편히 먹으라는 말에 참 감사했어요..</p><p>공감이 이래서 중요한걸 알았습니다..</p><p>각설하고 결론은 친구와 저 둘다 2월에 돌잔치를 했어요...^^</p><p>같이와서 일주일차로 임신이 되어 조리원도 같이 갔습니다... 너무 큰 행복이죠</p><p>저는 보관해둔 배아가 있어서 둘째 시술하러 왔어요.. 성공담 꼭 알리고 싶었는데</p><p>온김에 이제서야 몇글자 적어봅니다~~</p><p>둘째도 성공!!을 빌며~~ 엄마 준비하는 분~~ 너무 두려워 마시고 방문해서 </p><p>한살이라도 젊을때 성공하시길.... 전 40전에 둘째 보러 왔어요^^</p><p>그럼 다들 행복하세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