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반산부인과에서 과배란 약을 먹으며 임신을 기다렸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주위의 추천으로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나팔관 한쪽막힘과 유착이 있어 자연임신이 다소 어려울 것 같아 시험관 아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난자채취가 많이 되어서 복수가 차는 바람에 바로 이식하지 못하고 5일배양 냉동으로 두 달 후 이식하고 바로 임신이 되었습니다. 쌍둥이 중 하나는 자연적으로 사라졌지만 한 아이는 심장도 잘 뛰고 잘 크고 있어 드디어 10주차 졸업하고 일반 산부인과로 옮겨 가네요. 기다림이 너무 힘들고 몸도 마음도 불안했지만 심장소리를 들으니 안심이 되고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과 원장선생님이 역시 실력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냉동수정란도 많이 있어 든든한 마음으로 졸업합니다. 감사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