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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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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부원장님과 간호사쌤 너무감사해요♡

닉네임 : 박*숙 | 작성자명 : *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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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2011년 결혼 후 별다른 피임없이 막연히 기다리다 임신이 되질 않아 부인과 검진을 하고<br />자궁내막종을 알게되어 수술을 하였어요. 그 뒤로 세화병원을 찾아 불임검사를 다 해보았지만 <br />특이사항은 없어 클로미펜으로 날짜만 맞춰보다 2013년 한번의 계류유산을 경험했습니다.<br />신랑과 저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었기에 야속하기도 하고 <br />텔레비젼만 보면 드라마든 예능이든 꼭 그런것만 눈에 들어오는 거에요. 슬픈 날들이 참 많았었어요<br />세화에서 처음부터 시험관아기를 권유 하셨는데요, 아무래도 비용이 만만찮은 점이라서 일단 정부지원받아<br />인공수정 2차례 시행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p>
<p style="margin: 0px">그동안 공백기를 두었고 주위에서 하는 말들이 제가 너무 신경쓰고 <br />거기에만 몰두 해서 더 안 되는거라며 차라리 그냥 잊어버리라는 말들을 많이 했었어요.<br />그런데 그게 어디 쉽나요? 몇달을 흘러보내다 2014년&nbsp; 시험관아기를 해보자고 신랑이&nbsp; 심적, 물질적으로 적극 <br />도와줘서 제가 일하는 곳에도 양해를 구하고 시험관을 시도해서 한번에 성공했습니다.<br />2과 장우현부원장님께서는 진료볼때 마다 항상 밝게 웃으시며 마음을 편안하게 놓이도록 믿음과 신뢰를 주셨던 분이세요. 시험관이라는 두려움이 처음에는 너무 컸지만 세화병원 간호사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상냥하셔서 가족같이 걱정해주시고 배려 해 주셨기에 지금의 새 생명이 제 뱃속에 17주 동안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임신을 하고 나니 정말 딴 세상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제 인생에 난임이라는 타이틀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세화 병원에서 신세계를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 시험관 아기로 성공하고 또 실패한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저같이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라면 적극적으로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br />&nbsp;난자채취를 2개밖에 못했던 저로서는 두개중에 한개는 되겠지 하는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식하려고 침대위에 누웠는데 연구소실장님이 설명해주시면서 염색체 이상으로 1개밖에 이식 안된다는 말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지만, 간호사쌤이 손잡아 주시며 따뜻한 말 한마디들이 제겐 더 큰 힘이 되었답니다. 난자이식후 2주동안 잘쉬고 잘먹고 즐거운 생각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세화의 그런 배려와 따뜻함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br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 이렇게 임신성공담 쓰실 날들이 분명히 올거에요. 모두 희망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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