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생기겠지 하고 미루다 벌써7년이라는시간을 보냈더라구요 올초 지인소개로 세화병원을 알게되어 시험관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생리 불순에 손발에 차서 당연히 제가 문제일거라고 생각만하다 검사를받으니 남편문제인걸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생각도못한결과라 처음엔 너무힘이들었습니다 병원올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우리3과 간호사님 정말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술시작하자 바로 시험관1차로 임신을하게되었습니다 임신을 하고도 출혈이 있어 조금 걱정되는일도있었지만 지금은 출혈도 멈추고 또 쌍둥이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저번주 애기들 심장소리도 듣고 이제는 더바랄게 없습니다 7년이란 세월을 너무 허비한거 같아 어쩔땐 조금 속상하긴했지만 이제라도 이렇게 세화병원을 알게되어 이렇게 좋은결과 나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일이든 혼자서 고민하는것보단 역시 부딪쳐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일 있게해주셔서 3과 과장님과 간호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