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 0px">벌써 내일이면 12주에 접어드네요...</p>
<p style="margin: 0px">지금 이렇게 감사글을 쓰고 있을줄이야~~~ㅠㅠ</p>
<p style="margin: 0px">아직도&nbsp;임신성공&nbsp;확인한 순간을&nbsp;생각하면 벅차고 눈물이 뚝! ㅋ 행복한 눈물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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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세화에 발을 들여놓은지도 몇해...</p>
<p style="margin: 0px">본견적으로 맘먹고 시험관 3차례 시도하였으나 모두 실패...</p>
<p style="margin: 0px">맘먹고 운동하고...맘먹고 시술받고...맘먹고 일분일초도 틀리지 않고 약먹고...뭐든지 맘먹고 이번아니면 안된다는 심정으로...지금 생각해보면 저 스스로가 너무 힘든 시간들이였네요...ㅠㅠ</p>
<p style="margin: 0px">어느정도&nbsp;휴식시간을 보내고 몸과 마음 다비우고 이번아니면 그냥 신랑이랑 둘이서만 편하게 살자...는....ㅋ</p>
<p style="margin: 0px">나름 편안한 맘으로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시도한 4차시도!!&nbsp;</p>
<p style="margin: 0px">이때는 뭐든 대충했네요~</p>
<p style="margin: 0px">진짜 이상찬원장님께서 자주하시는 말씀~ 병원은 대충다니라고....ㅋㅋ최정순간호사님도 매번 보실때마다 맘편하게 다니라고...그게 4차정도 되니 실행이 되더군요...ㅋ왜 그제서야 그 말씀들이 귀에 들어오는건지...진짜 맘편하게 대충했네요~ 약먹는 시간도 쫌 지나더라도 그러려니하며 먹고... 질정도 늦잠자면 늦잠자는대로 넣고...시간안되면 넣고 누워있지도 않고 바로 일어나고...ㅎㅎ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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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그래서&nbsp;맘이 편했나?...ㅋ 4차 성공~ 두둥~~! 대충했는데 성공했어~~~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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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맘비웠다지만 무슨 증상만 있으면 쪼르르 병원에 전화해서 선생님들 괴롭히며...보낸 시간이 엊그제같은데...</p>
<p style="margin: 0px">벌써 졸업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리 아둥바둥 목숨걸며 시술에만 신경썼나 싶네요~~</p>
<p style="margin: 0px">애초부터 답은 이상찬원장님께서 항상 저한테 말씀해주셨는데 말이죠~~맘편하게 원장님~ 간호사님들만 믿고 따라가면 된다는 것을 4차시술끝에서야 절실히 느껴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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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둘째는 진짜 이상찬원장님~ 최정순간호사님~ 다른 선생님들 말만 믿고 편안하게 따라갈려구요~~</p>
<p style="margin: 0px">첫진료때부터 해답을 제시해주셨지만 못난 환자덕에..ㅠㅠ..ㅋ 고생하신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항상 된다된다 희망주신것 또한 감사드립니다~&nbsp;꾸벅꾸벅^^</p>
<p style="margin: 0px">항상 조바심내는 저에게 친절한 웃음으로 맘 편하게 해주신 최정순 간호사님~ 계단까지 배웅해주시며 끝까지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꾸벅^^</p>
<p style="margin: 0px">둘째가지러 또 찾아뵐께요~~세화에 계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요즘 저희 시부모님 얼굴이 폈답니다~~ㅎㅎ</p>
<p style="margin: 0px">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는 부족하지만 ㅋㅋ 또 감사드립니다~~~!</p>
<p style="margin: 0px">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구요~ 또 찾아뵐께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