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 0px">저는 나름 유명하다는 병원 이 곳 저 곳에서 4번의 시험관 시술과 착상 실패 후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세화병원을 찾아갔어요.</p>
<p style="margin: 0px">진작에 세화병원도 유명한걸 알았지만 지방에서 가기엔 거리감 때문에 미루다 결국 마지막으로 힘들어도 가서 해보잔 생각으로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답니다.</p>
<p style="margin: 0px">인터넷으로 후기도 찾아보고 전화상담도 받아보고 병원에 갔는데 2과 장우현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의 밝고 친절함에 처음부터 뭔가 신뢰감이 더 가더라구요.</p>
<p style="margin: 0px">이제까지 했던 시술 경험, 어설픈 지식들은 다 잊고 정말이지 그냥 믿고 따랐습니다.</p>
<p style="margin: 0px">대기시간이 길어 주말엔 한나절을 병원에서 보내기도 했지만 ㅋㅋㅋ</p>
<p style="margin: 0px">임신을 위해선 이정도쯤이야란 생각으로 즐겁게 다녔네요.~(근데 다들 그런생각이신듯,g)</p>
<p style="margin: 0px">그래서 일까요......갈때마다 가족처럼 대해주시는 직원들이 친근하고 편하데요. 오라면 오면 가라면 가고 그냥 맘 비우고 했더니 한 번에 떡하니 임신이 되었네요...</p>
<p style="margin: 0px">첫 피검사에선 수치가 조금 낮아서 64 불안감에 기뻐도 못했는데 두번째 피검사 후 아기집도 보고 피검사 수치도 안정적으로 오른걸 보고 실감이 났는지 눈물이 나더라구요.</p>
<p style="margin: 0px">임ㅅ니의 기쁨과 왜 진작 처므부터 세화병원을 찾지 않았는지 후회감도 들고 2과 원장님, 항상 반겨주시는 간호사선생님, 주사실 선생님들 고마워요,,만감이 교차했네요.</p>
<p style="margin: 0px">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임신 20주차에 접어들었어요.</p>
<p style="margin: 0px">불안해서 처음엔 나도 임신성공담 올릴거야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p>
<p style="margin: 0px">순산해서 맛난거 들고 꼭 찾아뵐께요 ~*^^*</p>
<p style="margin: 0px">아 그리고 지금 세화병원 다니시는 분들 ,, 앞으로 가실 분들 (저처럼 후회말고 빨리 가보시길 ㅋ)</p>
<p style="margin: 0px">다들 화아티이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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