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첫딸 인공성공후 둘째 준비중입니다^^
벌써 6년이 되었네요..<br />
인공성공후 첫딸을 낳고 둘째도 세화와 함께 할려고 합니다.<br />
결혼3년차 되던 날 문득..<br />
나보다 늦게 결혼한 지인들은 돌잔치도하는데 난 아무런 소식조차 없으니 <br />
불안.초조해지는 건 어쩔수 없더라구요ㅠ<br />
원인을 찾기 위해 세화에서 상담을 받고 난 후에도 혹시나 싶어서 바로 입문하지는 않고<br />
기본을 다지고 몸을 만들기 위해 한약도 먹고 운동을 했으나<br />
시간만 지나가고 임신은 안되고 나이만 먹고.지나가는 아기만 봐도 눈물이 핑~<br />
마음 잡고 다시 찾은 세화..<br />
물혹이 있어서 착상에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해서 제거수술하고.<br />
인공수정1차를 했어요..<br />
과배란 부작용으로 배안에서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더니 배가 콕콕 찌르고 <br />
식은땀 엄청 나더니 속이 심하게 메스꺼워 음식을 전혀 먹을수 없고 움직일수가 없었어요..<br />
부작용이 심한것 같아서 상담받을려고 배를 움켜잡고 병원 앞 도착했는데 어질어질..<br />
겨우 상담받는데 앞이 깜깜해지더니 쓰러졌어요..<br />
대학병원 응급실행ㅠ<br />
배에 복수가 심하게 차오르더니 몸무게가 10kg늘더라구요..<br />
그래도 임신성공만 된다면..참고 견뎌냈죠..<br />
그런데..생리예정일이 다가오더니 복수가 소변으로 다 빠지더이다..<br />
눈물,콧물 다흘리고 홍양을 맞이하고..<br />
2차시도..<br />
운동,식이조절하면서 과배란한 후 <br />
늘 배를 따뜻하게 하고 전복죽을 2주동안 매일 먹었어요..<br />
근데 신기하게 1차때랑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br />
생리예정일이 다가와도 복수도 안빠지고 몸도 가볍고..<br />
10일째 되던날 도저히 못참고 테스트로 확인하니깐<br />
희미한두줄..믿기지 않아서 몇개 질렸죠ㅎㅎ<br />
담날도 그담날도..<br />
피검사결과나오는날 임신확률은 예감은 했으나<br />
그래도 심장이 떨려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시계만 쳐다봤죠ㅎ<br />
임신확인결과 받는날 그 감동..아직도 생각이 나서 눈물이 ㅠㅠ<br />
세화5과 친절한 간호사님의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느낌도 생각이 나네요^^<br />
간호사님과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리고<br />
둘째성공도 꼭!! 부탁드립니다^^~<br />
감사합니다.<br />
- 이전글8과 화이팅S2 24.09.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