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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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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너무 기뻐요~~

닉네임 : 연*이 | 작성자명 : * |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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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불임부부 지원사업의 혜택으로 한번만에 임신에 성공한 사람이에요.. 지금 5개월에 접어들었답니다..<br />
<br />
처음 병원을 방문해서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고 그래서 피검사랑 초음파도 보고 나팔관사진도 찍었죠.. 한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고, 다른 쪽을 기대하려는 차에 원장선생님이 나팔관검사는 50%밖에 진단이 안되고 한쪽이 막히면 다른쪽 기능도 100%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br />
그래서 남편이랑 수십번도 생각했어요..<br />
한쪽이라도 기대해서 자연으로 해볼까. 인공수정을 할까....하구요<br />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면 마지막은 셤관밖에 없더라구요..<br />
아기를 빨리 갖고싶은 마음에 더 기다릴 수 없어 결정을 했어요.<br />
바로 셤관을 하자구요.<br />
그래서 나라에서 지원을 해준다기에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고 보건소에 신청을 했는데 몇일 뒤 바로 통지서가 날아오더군요. <br />
막상 신청을 하고 두려움과 걱정을 오가며 있던차에 통지서를 받고 나니 그렇게 마음이 편할수가 없더군요.<br />
현실이었어요. <br />
그래서 지난 4월달에 배꼽주사를 맞고 5월달에 엉덩이주사를 맞고 6월달에 결과를 봤죠.. 세상에 임신이라고 하더군요. <br />
전화로 원장님이 임신이 되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맞는지 몇번이고 제귀를 의심했어요.. 꿈만 같았어요..<br />
처음 주사를 맞을때는 겁나고 매일 이렇게 해야하는게 힘들다는 생각을 했지만 몇번을 반복하다보니 무덤덤해지더군요.<br />
지금 임신이 되고나니 그 때의 두려움이나 아픔은 기억도 안나네요 (~ ~)<br />
아마 저보다도 더 힘든 상황에 있는 분도 많을거라 생각해요.<br />
그치만 끈기를 가지고 원장님이 시키는데로만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해요.<br />
원장님과 간호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br />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안겨줬으면 하네요..<br />
다들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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