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공사례를 읽으니 저두 모르게 눈물이 핑돕니다.<br />
어려운 시기 다 넘기신분들 정말 부럽네요!<br />
저는 결혼4년차 주부입니다. 결혼한지 2달만에 계획에도 없는 <br />
아이가 생겨 자연유산되었습니다(임신에 대한 상식이 너무 없었<br />
죠!) 그뒤로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br />
유산뒤 살이 갑자기 10kg이나 찌고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그래<br />
서 병원에 갔더니 다낭성난포증인가 뭔가 하여튼 그거라고하더<br />
군요!  <br />
딴병원에 갔더니 거기선 아니라 그러구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br />
어쨌든 지금은 살도빼구 1년6개월동안 불임치료를 하고있는데 <br />
이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지난달에 처음으로 인공<br />
수정을 했는데 실패했습니다.<br />
12일쯤후에 생리가 나올거라고 했는데 시술후 일주일만에 생리<br />
했습니다.  이럴수도 있나요! (혹시 배란되고나서 시술한거 아<br />
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br />
그리구 2차시도를 위해 배란유도제를 맞고 있는데 이번달에는 <br />
난자가 크지 않는다고 의사선생님이 이상하다고 하시네요!! <br />
혹시 이것두 무슨병인가요!<br />
그리고 자궁에 유착이 좀 있다고하는데 이런 경우엔 임신이 힘<br />
든가요? 나이는 자꾸 많아지고 걱정입니다.<br />
별것 아닌 질문이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