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 원장님 그리고 이은혜 선생님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에 들어오기 전, 성공하신 분들 리스트를
보았어요. 그냥 대충 쭉 훑어봐도 제가 노산중의 노신인 것 같아요.
저는 만 41살이 되었고 사실 첫째가 있어요
하지만 둘째를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뭔가 저희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안 한 것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해요
나이를 먹어가니 걱정스런맘에 새해가 지나고 가까운 산부인과에 갔다니 세화병원을 추천해주셔서 생리주기 맞춰서 신랑과 방문 했습니다.
산전검사와 남성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한번 더 자임 시도를 해보고 안되면 시술 하자고 하셨어요.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는데 아이가 생길 확률 등을 엄청 지세히 얘기 해 주셨고 대충 ‘아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될 수도 있겠구나, 그렇게 했는데도 안되면 선생님 믿고 시술을 해보자’ 생각했어요
근데 정말로 임신이 된거예요!
임신엔 스트레스와 걱정도 큰 몫을 한다고 하지요,
전 조급함과 안될지도 모른다는 맘이 컸던거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 찯아가서 검사받고, 설사 나나 남편의 문제가 조금 있더라도 쌤과 같이 하면 둘째 생기겠지 라는 막연한 맘이 생겼고 그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믿어요.
정말 원장님도 간호사 선생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맘편하고 좋았거든요!
아 참,
1. 나팔관조영술 무서워 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생리통 시작할 때의 느낌? 그정도였어요. 저도 첨에 그런 설명을 들었을 때 그게 뭐지..? 했는데 정말 생리통 느낌이었어요! 그러니 겁먹지 말고 받으시면 좋겠어요~ 해보고 안아팠던 사람들은 굳이 글을 안 올리고 아팠던 사람들이 기억에 남아 더 후기를 많이 남기는
것일수도 있어요 ㅎㅎㅎ
2. 첨에 큰 정보 없이 병원에 갔을때 어떤 선생님께 진료 받겠냐 물으셨는데 몇몇분 추천도 받았구요, 근데 신랑이 왠지 조무성원장님 좋다고 그리로 가자고 ㅎㅎ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아요(다른 선생님들도 좋으시겠지만요!) 그냥 마냥 친절하고 ‘나만믿어’ 이렇게 하시는게 아니고 희망고문 하시지도 않구요, 다만 같이 열심히 노력해보자고 최대한 돕겠단 맘을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은혜쌤도.. 몇번 못뵈었지만 엄청 친근감 들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전 뱃속의 아기 열심히 잘 키워서 출산할게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분들 다 건강한 아기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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