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졸업하구, 지금은 14주, 안정기에 접어들었답니다!
그래서 감사인사를 드리러 왔어요^^
자연임신을 준비중이었으나 잘 되지않아 난임병원을 찾던 중 유명하면서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았던 세화병원을 선택해 작년 여름 쯤 방문했던 거 같아요!
검사 후 나팔관 한 쪽이 막혔다는 선생님의 진료로 시험관을 권유해주셨고
남편과 고민하다 무서웠지만..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늘 따뜻하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시는 정수전 선생님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처음에는 겁도 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싹 사라졌답니다.
처음 신선 1차에는 바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함께 아쉬워해주시고
다음번에는 꼭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하셨던 선생님을 믿고 준비했었는데
정말로 다음 번 동결로 진행했던 1차에서 한번에 성공했습니다^^
첫 초음파로 임신을 확인하였을 때 함께 기뻐해주시고 웃어주시고 따뜻한 말씀만 잔뜩 해 주셨던
정수전 선생님으로 인해 그 순간은 저에게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진료실 들어가기 전부터 임신을 확인하고 진료실을 나온 순간까지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몸 괜찮은지 챙겨주셨던 간호사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병원과 집이 멀어 다니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남편은 난임병원이 아닌 분만병원도 함께 했더라면 선생님에게 끝까지 진료를 보고싶다고 했을만큼
저 또한 너무 따뜻한 마음을 받으며 다녔던 거 같아요^^
2023년 저의 여름부터 겨울까지 짧지만 굵었던 시험관 준비 기간동안,
늘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정수전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이 함께 해 주신 덕분에 저에게도 아가가 찾아온 거 같아요!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이전글8과 화이팅S2 24.09.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