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같이 임신준비했지만 자연임신이 잘안되어서 동네 산부인과 다니면서 준비했어요...!

근데 역시 아기천사는 안오고 어느덧 시간은 결혼날까지 왔어요!!

아무래도 제가 서울에 거주하다가 남편따라 부산내려오기도했고 남편직업상 언제 또 올라갈지몰라 일단 지금 부산에 정착하고있을때 아기 갖고싶은 맘이 디게 크다보니 남편이 난임병원 한번 가봐서 검사 받는게 어떻냐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자연임신 시도했는데도 안되었으니 난임병원가도 될것같은 느낌이드는거있죠! 

그래서 남편한테 우리 같이 난임병원가서 검사받자했고 어디병원갈지 알아보는도중 남편이 같으 근무하는 분이 지금 난임병원다니는데 "세화병원" 다니고있다 거기 괜찮다 해서 바로 고민도 없이 "세화병원"으로 가기로 확정했어요!!

일단 검사받기전 생리2일차에서 3일차일때 방문하라고 하셔셔 그때 맞춰서 병원에 갔는데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느 선생님으로 해야할지 생각안하고 그냥갔더니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5과 이정형선생님이랑 6과 유지희 선생님을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딱보자마자 5과 이정형선생님이다 하고 이정형선생님께 받을게요!! 하고 바로 상담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상담받는데 디게 당황했어요ㅋㅋㅋㅋ선생님께서 무뚝뚝하시고?? 딱딱딱 말씀하시는데 제가 생각했던 먼가 다른거있죠?? 그래도 제가 궁금한거 있어서 질문하면 다말씀해주셔요! 음..약간 무뚝뚝한 아빠인데 은근 다챙겨주는 그런 느낌??ㅋㅋㅋ

아무튼!!첫 검사받을때 나팔관검사랑 자궁내시경검사 받는데 너무 긴장했는데 중간에 살짝 몸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간호사분들도 신경많이 써주시고 특히 이정형선생님께서도 긴장하지말라고 검사하면서도 신경 많이 써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자연 임신 2차까지 하다가 안되어서 인공1차 들어가는데 하필 인공1차 시술하는전날에 허리 담이와서 시술하는데 정말 힘들었거등요...?

근데 시술하면서도 의사선생님도 간호사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제가 움직이기 편하도록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너무 감동이였어요...!!

그리고 이번에 인공2차만에 아기천사들이 딱! 내려와줫어요!! 5주차 일때 초음파 볼때 애기집이 하나일줄알았는데 밑에 하나 더있어서 일주일있다 갔더니 쌍둥이라고 하셨는뎈ㅋㅋㅋ

먼가 의사선생님도 간호사분도 쌍둥이인데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뎈ㅋㅋㅋ 전 괜찮았어요! 어차피 둘째까지 낳을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1타2피로 딱 저한테 왔으니 좋았거등요!!!

생각해보면 병원 오래 다니지는 않은것같은데 갈때마다 편안한 맘으로 가서인지 다음주면 졸업하라고 하셧는데 막상 졸업하니 아쉽더라구요...

6주차 일때쯤 의사선생님께서 2주만 더오시고 졸업하라 말씀하셨는데 제가 네??? 이랬더니ㅋㅋㅋㅋ 안오셔도 된다곸ㅋㅋㅋ막 장난 쳐주셨는데...

아무튼 병원 다니면서 정말 편안하게 다녀서 아기천사도 일찍온것같아요!

이정형 선생님 그리고 정지해간호사님 청룡띠 아기들을 만날수있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