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는 8월 말 첫 방문을 하여 긴장되는 마음으로 8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병원에서의 여러가지의 검사 후 한 번의 자연 임신 시도와 한 번의 동결 배아 이식으로 정말 감사하게도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 중간 중간 힘들었던 때도 있었고 멘탈도 약한 와이프 였지만 조무성 선생님과 이은혜 간호사님이 늘 잘 챙겨주신 덕분에 오히려 병원 가는 날을 기대하고 있더라구요.
임신 확인 후 누구보다 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던 모습에 저희 부부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2주 후 마지막 진료를 앞두고 기쁜 마음 반 아쉬운 마음 반 이지만, 쌍둥이들 건강히 출산하고 셋째 때 꼭 찾아 뵐 것을 기약하며 글을 써봅니다.
걱정보단 격려를 또 걱정했던 것 들을 무안할만큼 웃음으로 바꿔주시는 센스 넘치는 조무성선생님과 늘 천사같은 이은혜간호사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만 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