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 원장님, 이은혜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말부부에 다낭성도 심한데
하다보면 되겠지 하며
일반 산과 다니면서 임신준비하다가
1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찾아오지 않아
고민끝에 세화병원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상담실에서 실력있으면서 다정하고
따수운 선생님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딱 8과 선생님이 그런 분이셨어요
채취하고 다음 날이 일요일인데도
직접 전화주셔서 몸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이식하고나서도
피검사 하기 전 날 전화오셔서
조심스레 몸 괜찮냐 물어보시고
두줄떴다 말하니 그럴 줄 알았다고
좋아하시던 선생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식하고싶은 마음은 급한데
생리를 안해서 선생님앞에서 광광 울었던 기억도 있네요ㅋㅋ
시험관 1차는 로또라는데
로또 당첨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저는 아직도 길 헤매고 있었을거에요.
그리고 선생님만큼이나
너무 다정하고 맘도 여리고 목소리도 고우신
우리 8과담당 이은혜간호사쌤ㅜㅜ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시고
징징거림도 다 받아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다른 병원가면 이렇게 따수운 분들이 없어서
도무지 적응이 안돼요 책임져..
내일이 마지막 진료라니 믿기지가 않아요
지금 뱃속에 있는 아기
잘 키워서 건강하게 만출할게요
아기 좀 크면 둘째도 데리러 갈게요
그때까지
조무성선생님, 이은혜 간호사선생님
어디가시지말고
세트로 꼭 꼭 계셔주세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아기태어나면 또 후기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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