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선생님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7년동안 난임을 겪었던 예비 산모입니다.
지인들의 소개로 이곳저곳 여러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과배란 주사와 인공수정을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약 부작용이 심해서 구토와 위경련을 늘 함께 했었기 때문에 컨디션 회복도 항상 느린편이었어요
심지어 인공수정을 할때에는 약을 먹고 하혈을 많이해서 중도 포기해야할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친한 친구의 소개로 2과 장우현 선생님을 알게되었고
난임클리닉을 받을 수있을지 없을지.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기위해 세화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2과 선생님을 만난 첫날의 기억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 )
"어깨가 많이 굽었어요 잘못한거 없으니 어깨 당당히 펴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이렇게 노력을 하셨는데 정말로 좋은 애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다른 병원에서 찾아뵙던 의사선생님들과는 확실히 다른 어투였습니다.
눈빛에서 마음이 읽어졌고 진심으로 응원해수지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의사선생님의 편안하고 따뜻한 진료로 (아낙플락시스가 있는) 제겐 어려울수있는 시험관 진행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고
오늘을 마지막 주사로 곧 임신 10주. 졸업을 하는 그런날이 제게도 왔네요
힘들때마다 믿어주시고 애써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의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님 두분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쉽지 않은 저의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적처럼 예쁜 아기가 올수있었던 건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늘 책임감 있게 저를 케어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고 또한 저희 남편과 저는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마음 두고두고 감사히 간직하겠습니다.
주위에 누군가 난임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면 2과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한때는 포기했었던 저희 부부에게 희망과 큰 선물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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