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 원장님
시험관 1차만에 태아를 품게 되어 오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졸업 했습니다 :)
전원에 필요한 서류들 간호사 쌤이 챙겨주시는데 뭔가 아쉽고 내가 이제는 임신 했다는 게 조금은 실감 나는 거 같고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6과 유지희 원장님,
정말 인기 많으셔서 하루에도 많은 환자들 대하다 보면 지치시기도 하실텐데 항상 궁금한 질문들에 답변도 잘해주시고 늘 밝은 표정으로 대해주셨어요.
귀도 얇고 우유부단하고 갈팡질팡 잘 하는 전데, 질문 드리면 항상 차분한 목소리로 과장 되지도 그렇다고 무심하지도 않게 자세히 답변 해주시고
힘들다는 난자채취부터 난자이식까지 노련한 손맛(?)으로 잘 해주셔서 제 시험관이 한번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6과 간호사 쌤,
시험관 하나도 모르고 불안하던 저에게 늘 색색형광펜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다음 내원까지 1,2,3,4 하고 오라 설명해 주시고,
제가 생각치 못한 모든 부분을 항상 미리 먼저 말씀해주시고 준비해주셔서 (서류, 복용비타민 종류 등) 정말 임신 준비하면서 우울했던 마음을 많이 위안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채취실, 방사선촬영실, 주사실에 일하시는 분들,
하루에도 임신걱정으로 오는 환자들에게 항상 따뜻하고 세심하게 대해주셔서 병원에서 참 따뜻한 마음을 많이 얻고 갑니다.
난임병원 졸업하고 일반병원으로 전원하면 너무 달라서 상처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ㅎㅎ
대해주셨던 따뜻한 마음 항상 기억하고 일반병원 가서 씩씩하게 분만까지 성공하고 오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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